23(2014-05-23 22:58:48, Hit : 775, Vote : 71
 상담..

현재 20대초중반인 여자입니다..
휴학을 하고 편입시험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몸에좋다는 여러 항산화제, 비타민, 피로회복영양제를 꼬박꼬박챙겨먹는데도 최근들어
연달아 인후두염 방광염 몇일전에는 미식거림과 위가쓰라리기도 합니다..병원에선 심하진 않고 요즘들어 갑자기
피로한것때문이라 해주셨고 쉬라고 하고 약을먹으니 괜찮아 졌습니다.
예전부터 밤에 몸과눈이피로해 잠이들고 싶어 눕지만 심장이너무뛰어서 쉽게 잠이 못드는데 지금도 그래서 괴롭습니다
어린시절부터, 한달에 한번은 꼭 크게 정말 사소한 아무것도 아닌 일로, 심지어 지인의 딸의 결혼식에가서 너무 사치스럽다 이걸로 집에와서 이야기하다 싸웁니다. 어머니는 전라도,  아버지의 말끝마다 전라도가어쩌고저쩌고 이런 지역감정들, 돈문제, 저와동생의 학업문제, 자신은 대한민국1%인데 왜 너히들은 그것밖에 안돼냐. 네가 의사가 돼면 병원하나 차려주겠다. 그러면서 자신은 모든걸 다 받치겠다. 너히들이 원하는 길을 가라. 이중적 위선적 잣대에 화가납니다. 안방이 답답하다며 거실에 이불깔고 자면서 거실과부엌이 연결되어있으니 요리를하면 음식냄새가 당연히 나는데 그걸가지고 음식냄새난다고 요리하지말라하고 사먹겟다하고 밥차리라하고 냄새난다하고 어이가없습니다. 밖에서 돌아와 집에들어가면 거실에 술냄새 찌든냄새로 가득합니다. 업소도 아닌데 개인이 소주를 한박스씩 막걸리를 한박스씩 구매하는 사람이있을까요. 일년중 맨정신으로 생활하는 시간이 거의 없을 정도 입니다. 아무리 제방에들어가 공부에 집중을 하려 노력해 보아도 거실에서 싸우는소리 토하는소리 술마시는소리 티비소리 싸우는소리....부모님이 상스러운 천박한말을 내뱉으며 저와 동생이 있는앞에서 못볼꼴을 다보고 자랐습니다. 무시하고 문닫고 제방에 들어와 이어폰을 끼고 볼륨을 높여도 귀에밖히고 마음에 남습니다.
제가어렸을때부터 쭉, 이래왔습니다. 5살되던무렵 엄마아빠가 싸우고 별거를하고 아빠와만1년간살았던적이 기억납니다. 새해가 되는 1월1일밤이면 이번해에는 무슨사건이 터질까 조마조마합니다. 엄마가 소주에 농약을타마셔서 위세척한일도있고 아빠가 팬티바람으로 술취한체 밖을서성히기도하고  주변이웃들이 어떻게볼까도 무섭습니다
제생일이되기 직전밤에는 올해들어 최악의날이였습니다. 그동안의 쌓인게 폭발해 그 원망스러운 술을 아빠에게 던졌는데 눈에맞아 한쪽눈이 잘 안보인다합니다. 그렇다고 119를불러도 한두달이지난지금도 병원에가질안습니다. 그렇다고 정상적인생활로 단 하루라도 돌아온것이 아닙니다. 그이후로 저는 집에서 아침일찍나와 하루의 대부분을 독서실에서 생활하고 밤늦게 돌아갑니다. 집에있으면 숨쉬기가 힘듭니다.. 제가 태어나기전에 엄마가 유산을몇번했다했습니다. 그러면 낳지말란 하늘의 계시가아닌가 왜 낳아서 이런꼴을 보게 만드는지.. 다른부모들은 자신들끼리 싸우더라도 절대 자식앞에선 그런모습보이지 않으려 노력한다는데 우리부모는 오히려 앉혀놓고 니엄마가 이래서 개X이다 이야기해줍니다. 이보다 상스러운말이 더 오가고요. 에전에는 아무리그래도 아무리미워도 밤에 자기전에 엄마아빠가 돌아가시는 생각이 자주들어 매일울며 그래도 애정이 있었는데 지금은 아무렇지도 않습니다. 조금만 건드리면 죽고싶고.. 어떻게하면 죽을수있을까 생각합니다 어릴적 칼로손목을 그으려 햇는데 살짝생채기만 나고 용기가 없어서 죽을수도없습니다. 천장에 줄을 맬수있는곳이 있다면 지금저는 없을지도 모릅니다. 아빠친구분이 하루는 저에게 니가 이상황을 해결해야 하지않겟느냐 대학생인데 과제라고 생각해라 합니다. 그분보다 더 절박합니다. 아빠가 내말을 어린애 어리광이라 생각하고 듣질않으니 아저씨가말해달라좀해도 니가해결하라합니다 웃긴게 그분은 아빠의 술친구입니다. 아빠의 형제들에게 도움을 부탁해도 이미 큰 동생 내가 왜 뭐라하겟느냐하며 이런일이면 발을뺍니다. 아무리 피하지않고 아빠엄마에게 말해도 귓구멍으로 듣질않습니다. 이제모두 무시하는게 편합니다..저보다 부모님의 정신상담이 더 필요할지 모르겟습니다.  그런데과연 현재상태를 이겨내려는노력도없고 당장 눈도 잘 안보이는데 병원에조차 가지안는사람들이 정신의학과 치료를 받으려할까요. 강제입원도 현실적으로 불가능합니다. 집에있으면 모든게 짜증스럽습니다. 성적은성적대로 나오지않고 시험은다가오고 집중도안됩니다..아무것도 하기 싫고 제가 태어나기 이전으로만 돌이킬수 있다면 무엇이라도 지불하고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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